채송화 (Rose Moss)
☞ 쇠비름과
꽃말 : 순진, 천진난만
2005. 7. 우리집
화단에서...
■ 특징
브라질이 원산지으로 쇠비름과의 한해살이 풀이다.
줄기는 비스듬히 누워서 20cm쯤 되도록 자란다. 줄기는 붉은 빛을 띠는데
물기를 많이 머금고 있어서 통통하다.
잎은 살이 많은 선상이고 잎 겨드랑이에서 흰털이 무더기로 난다.
가지 끝에 한 송이 또는 두
송이 이상이 모여서 달린다.
꽃은 아침, 저녁, 흐린 날, 비오는 날에는 피지 않으며 개화기는 6~10월이다.
꽃잎 안 쪽에는 노란
수술이 소복이 들어 있다. 벌이나 나비가 날아와서 수술을 건드리면 꽃가루가 많이 묻히기 위해 수술들이 쫙 벌어지거나 벌 쪽으로 몸을 굽힌다.
9월쯤 되면 꽃이 진 자리에 뚜껑이 열리듯이 열매의 중간이 가로로 쫙 벌어지면서 씨앗들이 쏟아져 나온다.
■ 종류
꽃
빛깔은 흰색, 노랑, 분홍, 빨강 등 다양하며 홑꽃과 겹꽃이 있다.
■ 번식
씨를 뿌려서 번식하거나 꺾꽂이로 번식한다.
발아온도는 20~25도이며 4~5월에 화단에 직파한다. 씨가 워낙 작아서 모래에 섞어서 파종한다.
◀ 여름이 끝날 무렵에 둥근 열매가 갈라지면서 땅에 작은 씨를 많이 떨어뜨린다.
채송화는 한번 심으면 해마다 씨를 많이 내서 차츰 퍼지므로
좀처럼 죽지 않는다.
(♣ 사진 : 씨의 여행 / 웅진출판)
채송화 홑꽃
햇빛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건조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 병충해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