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감/관엽식물

흰줄무늬달개비

쥔장부부 2013. 3. 11. 12:18

 

흰줄무늬달개비

(드라데스칸티아, 트라데스칸디아, 흰줄 닭의장풀, Tradescantia albiflora)

☞ 닭의장풀과

 

 

 

 

 

■ 특성
화분에 심어 공중걸이용으로 관상하는 덩굴성 온실 상록 관엽 초본 식물로 남북 아메리카에 20종 이상이 있다.
북미산은 내한성이 강하므로 숙근초로서 화단에 심을 수 있다.
관엽식물로서 재배되는 것은 열대 아메리카산이다.
줄기는 길이가 50~70cm, 지름이 5cm 내외로 연한 육질이고 잘 부러지며, 기부에서 여러 대가 군생한다.
올해 자란 줄기 끝에 3장의 하얀 꽃이 피는데 오래가지는 못한다.
드라데스칸티아 '알비플로라'는 녹색 품종의 포복성으로 긴 타원형의 잎은 길이가 5~6cm나 된다.
잎에 흰 줄무늬가 있는 원예품종 '알보비타타(Albovitata)'가 잘 알려져 있다.

■ 일반관리
간접광선 하에서 길러야 잎색을 좋게 유지할 수 있다.
빛이 들어오는 밝은 실내에서 기르면 잎이 커지게 되고 빽빽이 자란다.
10℃ 이상에서 월동하며, 16~25℃에서 잘 자란다.
충분하게 관수 관리하며 공중 습도도 다습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비료는 한 달에 한두 번씩 주는 것이 좋다.
밤기온은 1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밭흙, 부엽, 모래를 2:3:5의 비율로 혼합한다.

■ 병충해
깍지벌레나 선충류 등이 발생한다.
부패병, 잎의 반점병, 엽고병 등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적절히 물을 주어야 한다.

■ 번식
상업적으로 이용되기 오래전부터 기르던 사람들끼리 꺾꽂이를 통해 서로 주고 받아왔던 식물이다. 따라서 이스라엘이 탄생하기 이전에 유럽에서 집없이 떠돌던 유대인들을 빗댄 영명(Variegated wandering Jew)이 붙었다.
꺾꽂이를 통해서 쉽게 번식된다.
줄기가 자라면서 밑의 잎들은 시들어 떨어지므로, 주기적으로 꺾꽂이를 통하여 화분을 갱신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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