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니아 (Torenia)
☞ 현삼과
제주 여미지식물원에서...
■ 특징
화단용 화초로 꽃은 통모양으로 그다지 화려한 꽃은 아니지만, 금어초에 가까운 꽃모양으로 아래 꽃잎에 있는 남색과 노란색의 무늬는
얼핏 곤충의 머리와 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암술의 끝이 두 갈래로 갈라져 있는데, 자극을 받으면 갑자기 오므라 드는 성질이 있다.
'여름 제비꽃'이라는 별칭이 있다.
파종기는 4~5월이며, 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
줄기는 처음에 중앙 부분이 뻗어 나고
이어 곁가지도 차츰 뻗는데, 이것을 2마디 정도 남겨 놓고 윗가지를 손톱으로 따서 가지의 수를 늘려는 것이 중요하다.
■ 일반
관리
꽃이 피더라도 이러한 순치기를 거듭하는 것이 토레니아를 가꾸는 요령의 하나이다.
햇빛을 좋아하지만 밝은 그늘에서도 꽃이 핀다.
온도만 맞으면 계속해서 꽃이 피는 튼튼한 화초이다.
특히 7월부터 급격히 생육이 왕성해져 서서히 줄기가 나뉘며, 포기가 크게
자란다.
10월 말이면 꽃이 모두 진다.
그때까지는 시든 꽃을 모두 제거하여 깔끔하게 정돈하다.
■ 물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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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료
개화 중에는 한 달에 3~4번, 액체 비료를 주거나 두 달에
1번, 화학 비료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