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 꽃말 : 깨끗한 마음, 청순한 마음
제주 한라수목원에서...
제주 한림공원에서...
제주 한림공원에서...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하는 '빅토리아 수련'
(제주 여미지식물원에서...)
빅토리아 수련 꽃봉오리 (제주 여미지식물원에서...)
수련 잎이 물위에 뜰 수 있는 건 잎 뒤에 있는 가시 때문...
(제주 여미지식물원에서...)
열대 수련 1 (제주 여미지식물원에서...)
열대 수련 2 (제주 여미지식물원에서...)
열대 수련 3 (제주 여미지식물원에서...)
열대 수련 4 (제주 여미지식물원에서...)
■ 특징
수련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전국 각지 민가의 연못이나 공원의 못 등에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 수생식물이다. 자생종도 있으나 대개는 외래의 원예종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수염뿌리가 많이 난다. 잎은 뿌리에서 무더기로 모여서 나는데 잎자루가 길다. 잎자루는 물의 깊이에 따라 길이가 달라진다. 잎의 앞쪽은 밝은 초록색이고 물방울이 또르르 굴러갈 정도로 매끄럽고 윤이 난다. 6~8월에 백색, 홍색, 연한 자주색 등의 꽃이 핀다. 꽃은 삼사 일 동안 피었다가 지는데 아침 햇살이 비칠 때 피었다가 저녁 무렵이면 꽃잎을 오므린다. |
이런 모습을 보고 수련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수련은 '잠자는 연꽃'이라는 뜻이다.
꽃이 질
때는 서른 장도 넘는 꽃잎을 꽃봉오리 모양으로 오므린 채로 며칠을 지낸 다음 물 밑으로 가라 앉는다.
이집트의 나라꽃이기도 하다.
■ 이름의 유래
수련은 물에서 자라는 연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수련의 한자 이름은
수련(水蓮)이 아니라 수련(睡蓮)이다.
아침 햇빛과 함께 피고, 저녁놀과 함께 잠든다고 해서 잠잘 수(睡)자를 써서 수련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한낮에 핀다고 하여 '자오련(子午蓮)'이라고도 한다.
꽃이 아름다워서인지 다른 나라에서는 '물 속의 여왕'이나
'물 속의 백합', '물 속의 장미'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