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바디나물
한택 식물원에서...
왼쪽부터 섬바디나물-구릿대-강활
♣ 사진 : 야사모 모감주 님
줄기색과 굵기, 산형의 모양새가 사진처럼 생긴 것은 궁궁이와 강활밖에 없다.
하지만 잎이 천궁처럼 가늘고 깊게 갈라진 것이 궁궁이이고,
마름모꼴 같은 타원형으로 생겼으며 갈라짐이 얕은 것이 강활이다. 둘다 줄기에 분가루를 발라놓은 듯 하여 손을 대면 지워져 버린다.
잎을
따서 냄새를 맡다가 코밑 살에 진액이 묻으면 잠시후 여드름 같은 것이 돋아날 정도로 독성도 있다.
강활은 주로 길옆이나 개울가 습지 등,
저지대에서 많이 보이고, 궁궁이는 고지대에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