蔣介石(장개석)(1887~1975), 본명 중정(中正).
해방이후 공산당에 대패하여 대만으로 도망친 그 인물이다.
대만의 군사 지리적 위치로 인해 남한과 더불어 친미 정권의 대명사로 불리우며
죽기까지 아니 현재도 그 비교할 수 없는 권세를 누리고 있는 인물이다.
박정희 기년관의 주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이 장개석의 영향이 크다.
장개석 기념관은 매우 웅장하게 조성되어 있으면 그 '중정'이라는 이름의 거리가 거리 곳곳에 보인다.
본토에서도 마오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 지위가 유지되는 것 처럼, 중국인들에게 과거는 우리보다 좀 더 현재에 오래도록 머물러 있는 것 같다.
장개석 기념관 전경.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올해 말까지 공사였다.
그래서 이 동상과 하루종일 이 동상을 지키는 군인만 보고 왔다.
이 군인들은 2인 1조로 1시간씩 지키는데 이 군인 교대식이 관광 명물로 알려져 있다.
3개월 마다 육해공군이 교대로 동상을 지킨다.
이들은 의무복무 사병들로 대만도 우리처럼 24개월 의무복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짜증나게 무게 너무 잡는다...
청천백일기(靑天白日旗)의 태양 문양 천정 장식
중정기념관(혹은 堂)에서 바라본 전경
기념관 내 대만 국립 극장이 있다.
웅장한 전통식 건물 형태가 인상적이었다.
'지구를 지켜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이제는 막 가는구나 2006-07-31 (0) | 2012.11.27 |
---|---|
In Taipei - 손문 기념관 2006-07-30 (0) | 2012.11.27 |
김제동,이승엽 by 소 2006-07-22 (0) | 2012.11.27 |
In Taipei - Computex 2006 (6월) [3] 2006-07-17 (0) | 2012.11.27 |
In Taipei - Computex 2006 (6월) [2] 2006-07-17 (0) | 2012.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