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켜라

In Taipei - 손문 기념관 2006-07-30

쥔장부부 2012. 11. 27. 17:25

손문 쑨원 (孫文) (1866-1925)
대만내에서 국부라는 이름으로 불리운다.
우리에게는 삼민주의로 기억되는 인물이다. 삼민주의(三民主義)는 민족·민권·민생주의로
민족주의는 국내 제(諸)민족의 평등과 외국의 침략·불평등조약 등에 대항하는 것,
민권주의는 주권이 인민의 권력과 정부의 권력의 균형으로서 나타나는 것,
민생주의는 인민의 생활안정을 목표로 하는 일종의 사회주의적 주장으로서
최종목적은 대동세계(大同世界)의 실현에 있다고 하였다.

1927년 국공합작이 깨지고 장개석은 마지막 민생주의 부분에서 사회주의적 내용을 배격하고
'반공'을 강화하였으며 현재 대만의 통치 이념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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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편으로 101 빌딩이 보인다. 가까운 거리에 있다.

 

 

 

 

 

 

 

 

 

 

 

 

장개석 기념관이 이 손문 기념관보다 후에 세워지긴 했겠으나
장개석 기념관을 더 크고 웅장하게 조성한건 좀 심하다.
여기도 호위병들을 볼 수 있었다. 동일한 교대식이 거행된다.

 

 

 

 

 

어찌 되었든 김구선생님은 남에서도 북에서도 대접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게 느껴진 순간이었다.

 

 

 

 

 

 

하와이안 무궁화를 보며... 씨부렸다.

"이승만, 나쁜새끼..."